경북 예천에서 지난 집중호우로 실종됐던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4시38분께 경북 예천군 우계리 용우교 상단 1㎞ 지점에서 폭우로 실종된 A(67)씨의 시신을 발견했다.A씨는 지난 15일 새벽 은풍면 금곡2리에서 급류에 휩쓸려..
예천군보건소는 집중호우로 수해가 발생한 지역에 감염병 예방 및 생활수칙을 안내했다.수해 발생 지역에는 하수관거 범람 등으로 오염된 물을 통해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A형간염, 노로바이러스, 장관감염증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노출될 수 있다.조리 전후와 식사 전..
수해로 피해 복구가 한창이 경북 예천 감천면 벌방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20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이재민들이 머무는 임시대피소인 노인회관에서 60~70대 여성 4명이 코로나19 확진 ..
예천군이 유례가 없는 기습 폭우로 인명과 지역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복구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지속된 물폭탄에 의한 토사유출과 급류 현상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는 긴박한 상황에 15일 새벽 간부 공무원 비상회의를..
예천군은 20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재민을 돕고 피해복구를 지원하려는 출향인과 각종 단체 및 기업, 지역주민 등의 성금 기탁과 구호물품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을 전했다.예천군에 따르면 ㈜경한코리아(대표 이상연, 이준형)에서 3,000만원, 삼..
경북 예천군 호명면 석관천에서 실종자 수색작전 중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던 해병대원이 14시간 만에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석관천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중 실종된 A일병(20)이 같은 날 오후 11시8분께 실종 지점으로..
폐허가 됐던 마을에 새로운 삶의 의지가 싹트고 있다. 폭우가 휩쓸고 간 길을 잇고 토사가 가득찬 마당을 고르면서 그래도 삶은 계속돼야 한다는 주민들의 눈물겨운 복구의 노력이 시작됐다.19일 오후 예천군 효자면 백석마을 주민들은 넋을 놓고 바라봤던 처참한 모습의 마을을 ..
예천에서 폭우로 실종된 주민을 찾기 위한 수색이 닷새째 이어지는 가운데 19일 수색작업에 나섰던 해병대원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전 11시 59분 송고된 [속보] 예천서 실종된 해병대원 발견…“생사 확인 중” 기사에서 제목의 ‘실종 해병대원’을 ‘실종자 시신’으로 바로잡습니다. 소방 당국이 ‘실종 해병대원을 보문교 인근에서 발견했다’고 전했으나 최종 신원 확인이 늦어졌습니다.> ..
경북 예천 호명면에서 19일 집중호우로 인한 실종자를 수색하던 해병대원 1명이 보문교 하류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 등은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중이지만, 생사 여부는 확인 중이다.앞서 해병대는 이날 오전 9시5분쯤 예천군 호명면 석관천 일대에서 실종자를 수색하던 ..
경북 예천에서 폭우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해병대 장병 1명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19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께 경북 예천군 호명면 황지리 내성천 보문교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던 해병대 1사단 포병대대 소속 A일병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실종됐던 ‘나는 자연인이다’ 출연자 장병근(69)씨가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수색 당국은 이날 오후 3시 30분께 장씨의 시신을 수습했다.시신을 발견한 장소와 상세 경위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장씨는 지..
예천군은 18일 오전 10시 예천군청에서 지난 13일부터 4일간 계속된 집중호우로 전역에서 발생한 피해현황을 군민들과 공유하고 향후 조치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브리핑에 나선 김학동 예천군수는 “먼저 이번 호우로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되어 송구스럽고, ..
예천군 진평리에서 이번 폭우로 실종된 시신 1구를 추가로 발견됐다.18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분께 경북 예천군 진평리 마을회관에서 50m 떨어진 지점에서 70대 여성 강모씨 시신이 수습됐다.경찰 구조견이 나무 무더기에서 숨진 강씨를 발견한 것..
예천군 용문면에서 이번 폭우에 실종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7분께 경북 예천군 용문면 제곡리 한천 일대에서 실종자 수색 중이던 해병대원이 여성의 시신을 발견했다.신원확인 결과 이 여성은 지난 15일 오전 5..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경상북도 예천군 이재민 임시거주시설로 사용 중인 벌방리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여기서 좁고 불편하겠지만 조금만 참고 계셔달라. 식사 좀 잘하시라”며 “정부가 다 복구해 드리고 하겠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당부했다...
예천에 쏟아진 폭우로 산사태 피해가 커진 가운데 '나는 자연인이다'에 출연했던 장병근 씨가 실종됐다. 동시에 아내는 사망한 상태로 발견돼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다.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3시 45분께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에서 실종된 A(여·67)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북소방본부와 경북도 등에 따르면 A씨는 16일 오후 4시 30분께 경북 예천군 효자면 백석리 매몰 현장에서 수색당국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A씨는 전날 오전 5시 16분께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
16일 오후 2시 기준 18명 사망, 9명 실종, 17명 부상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는 경북에서 인명피해는 예천군에 집중됐다.재난 안전 정보 포털 앱 안전디딤돌에 따르면 경북 예천군은 산사태 발생 전날인 14일 오후 9시 6분께 '외출 자제 등 안전..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서 농작물 피해가 눈더미처럼 커지고 있다. 산사태로 유실되고 늘어난 빗물에 떠내려가면서 피해는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졌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이어진 호우와 강풍, 집중 호우 등으로 현재까지 2571가구..